Adventure 108
놀고, 먹고, 사는 게
인생이라면
글, 진행: 홍동우 음식: 강제윤
홍보: 박명호, 이지원, 김아영
그림: 김아영, 안솔
아, 좋다.
아, 좋다.
아, 좋다.
아, 좋다.
아, 좋다.
Adventure 108
놀고, 먹고 사는 게 인생이라면
"아, 좋다."
말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어요.
놀고, 먹고, 살고
하는 시간이에요.
좀 놀고 먹고 사는 게 어때서요?
그동안 열심히 달려왔잖아요.
어른 놀이에 지친 청년들이 모였으면 좋겠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에 그런 공간 하나쯤은 있어도 되잖아요?
때론 우리도 아이처럼 놀고 싶으니까요.
놀고, 먹고, 사는 방법 #1
곧 다가오는 황금 추석 연휴
9월 29일 금요일부터 10월 9일 월요일까지
우리가 머물고 있는 목포 우진장을 오픈해요.
하루 딱 열두 명까지만 초대할 수 있어요.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하고,
신청한 날짜에 목포역으로 오면 됩니다.
목포까지 오는 여러분께 우리는
'놀고', '먹고', '살고'
를 제공할 거예요.
'놀고'는 스냅사진이 포함된 낭만여행.
'먹고'는 삼시세끼 가득 남도 해산물 요리.
'살고'는 낡은 여관 우진장에서의 하룻밤이에요.
참가 신청은 1박 2일부터 가능하고요.
12만 원입니다.
'놀고', '먹고', '살고'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요.
그런데-
"아, 좋다."를 느끼기에는 조금 짧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2박 3일 이상 더 머무르는 것을 추천해요.
기본 참가 신청에서 '더 머물기'를 추가하면 됩니다.
'더 머물기'는 8만 원인데요.
'먹고', '살고'가 포함되어 있어요.
둘째 날부터는 좀 쉬고 싶을 수도 있으니까 '놀고'는 빼두었어요.
혹시 계속 즐거운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면,
'더 놀고'로 추가 구매하면 됩니다.
"
놀고 먹고 사는 게
인생이라면
나 그 인생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싶소
아름다웠다고 말하고 싶소
"
한량유치원 주제곡
작곡: 반규남
작사: 홍동우
우진장에서 여러분은 마음대로 쉴 수 있지만,
적어도 하루 쯤은 함께 여행을 하면 좋겠어요.
예쁜 사진을 찍고, 좋은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거든요.
기본 '놀고' 여행은 이렇게 진행해요.
오후 5시에 시작해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노을을 보여줄게요.
오후 7시에 밥을 먹으러 가요.
해가 진 밤 8시에는 야경을 보러가요.
목포 도심 야경과 그리고 날씨가 좋다면,
별과 달을 볼 수 있어요.
예쁜 사진을 남겨드릴 거예요.
숙소에 돌아오면 밤 10시쯤 되겠네요.
목포에 오면, 일단 먹어야 해요.
목포는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있어요.
10월은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있어요.
우리는 해산물이 신선하고 맛있어요.
아. 정말 맛있어요.
민어회, 생선구이, 낙지 초무침, 기절낙지,
꽃게회, 꽃게찜, 대삼치회, 용서대구이, 갈치구이, 복어찜...
등등
그 날 그 날 잡은
생선과 회, 게, 새우 등 제철 해산물이 넘쳐나는
아, 이곳은 정말 천국이에요.
오시면 일단 함께 점심부터 먹어요.
그리고 숙소에서 무제한 낮술 맥주를 드려요.
With
섬연구소 소장 & 시인 강제윤
'먹고'의 맛있는 음식들은 강제윤 시인과 함께 준비됩니다.
강제윤 교장선생님은 섬왕국 전라남도의 <가보고 싶은 섬>가꾸기 자문위원이며 사단법인 섬연구소 소장으로, 섬들의 고유한 문화와 가치를 지키고 보존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1988년 계간 <문학과 비평> 겨울호로 등단했습니다. 서남해의 아름다운 섬 보길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뭍으로 이주해 살다 성인이 된 뒤 다시 고향 섬으로 돌아가 10여 년을 살았습니다. 보길도 시절에는 하천 정비를 명목으로 보길도의 숲과 하천을 파괴하려는 시도를 막아냈고, 고산 윤선도 유적지를 파괴하고 대형 댐을 건설하려는 토목세력에 맞서 33일간 단식으로 섬을 지켜내기도 했습니다.
2005년 보길도를 떠난 뒤에는 한국의 모든 유인도(500여 개)를 걸어서 순례하겠다는 서원을 세우고 11년째 섬들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00여 개의 섬을 걸었고 여전히 섬을 걷고 있습니다. 프레시안에 <섬을 걷다> <통영은 맛있다>, 한겨레에 <섬에서 만나다>를 연재했습니다. <당신에게, 섬> <섬택리지> <걷고 싶은 우리 섬> <통영은 맛있다> <어머니전> <섬을 걷다> <그 별이 나에게 길을 물었다> <보길도에서 온 편지> <숨어사는 즐거움> <올레, 사랑을 만나다> <부처가 있어도 부처가 오지 않는 나라> <자발적 가난의 행복>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포함 & 불포함
포함
놀고 (여행)
먹고 (식사)
살고 (숙박)
불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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